25일 임시총회 열고 감사에 유양준, 총무 노충근 기자 선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닷새 앞두고 세종시 기자협회를 이끌어갈 초대 지도부가 선출됐다.
세종시 기자협회는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서중권 충남일보 지방부 국장(62)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총무에는 노충근 아시아뉴스통신 지방 부장, 감사에는 유양준 전국매일신문 지방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서중권 초대 회장은 "암울했던 지역 언론계를 개혁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공익성을 갖춘 지역 언론단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역 친화적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기자협회는 충남일보, 충청신문, 대전투데이, 중앙매일, 충북일보,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충청매일, 전국매일, 아시아뉴스통신 등 10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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