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정신건강 담당자 역량 강화 위크숍
학생정신건강 담당자 역량 강화 위크숍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8.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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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학생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위크숍을 실시했다.

세종시 초・중・고교의 학생 정신건강 담당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정영희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총괄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소중한 나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 마음 건강 서비스를 위한 교원의 역할을 되새겼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를 탐색해 보는 자아상 점검과 타인을 이해하며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대인관계기술을 습득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적극적인 동참이 학생정신건강 정착문화 형성의 필수 요건”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마음건강을 위하여 전국 최고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학생정신건강 문화를 정착, 내실화 할 수 있도록 올해 4억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전 학교 정신건강모델 구축 ▲학생 치료비지원 ▲지역유관기관 협력 강화 ▲교원 전문성강화 연수 등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건강을 위해 일선에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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