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생님이 되어야 할까” - 세종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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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일 23:46
라이프교단일기
“어떤 선생님이 되어야 할까”[교단일기]세종하이텍고 김양수 교사, “사랑과 관심 베풀어야”
김양수  |  sjsori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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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8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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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김양수 교사
교단에 서기 전에 ‘어떤 선생님이 되어야 할까’로 많은 고민을 하였다.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방향을 잘 정해야 그 방향을 향해서 조금이라도 나아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다. 나의 고민에 방향성을 잡아준 글귀를 찾았는데 그건 다음과 같다. 자기전공분야에 실력이 있는 교사, 사랑을 실천하고 가르치는 교사이다.

올해 초 세종하이텍고등학교로 발령을 받았을 때 생각이 난다.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일하게 되는 학교가 어떤지 궁금해 같이 발령받은 선생님과 함께 미리 학교를 찾아가 한번 둘러보았다. 학교를 둘러보면서 좋은 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다.

나는 수학선생님이다. 자기 전공 분야에 실력이 있는 교사란 어떠한 어려운 수학문제라도 풀 수 있는 교사를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 알고 있으면 학생들에게 잘 설명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막상 학교에서 수업을 해보니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잘 모르고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없어 설명을 듣지 않았다.

내가 내용을 아무리 쉽게 알려주려고 해도 학생이 들으려고 하지 않는데 어떻게 내용을 전달 할 수 있단 말인가?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배우고자 하는 수학내용과 관련된 일상생활의 예,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퀴즈 등을 준비해보았다. 또한 공개수업을 참관하면서 많은 선생님들의 수업노하우를 배우려고 노력하였다.

비록 모든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여 듣지는 않지만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관심을 보였다.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 아이들 몇 명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어 수학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수학에 관련된 전공지식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을 계획하는 능력도 중요함을 배웠다. 하지만 매 수업시간마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어딜 가나 나에게 좋은 사람이 있고, 안 좋은 사람이 있듯이 학생 중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있다. 담임 입장에서는 후자의 학생이 신경이 쓰인다. 학교에 와서 하루 종일 잠만 자는 학생, 수업이 듣기 싫으면 집에 가는 학생, 거짓말을 자주 하는 학생.

왜, 이런 행동을 보일까.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담임을 하게 되면 자기 반 학생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이해가 되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녁 늦게 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고 또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학생의 말을 듣고 안타까웠다.

학생의 입장은 이해되지만 학생에게 학교생활은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라고 지도하였다.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연 학생들은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상담선생님과도 학생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은 쉽게 변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은 반드시 변한다’는 어느 책의 글귀가 가슴에 와 닿았다.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학생들이 푸른나래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우리 학교에는 ‘푸른나래’라는 봉사동아리가 있다. 은혜의 집에 가서 할머니들 발마사지 봉사를 한다. 할머니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봉사를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자들 생각이 나셔서 일까? 몇몇 할머니들께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다.

푸른 나래 학생들과 함께 봉사하는 시간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다. 자발적으로 봉사하려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며 학창시절에 나는 저렇게 열심히 했었나하는 생각이 나서 문득 부끄러웠다. 나눔과 배려의 참 의미를 깨닫고 책임감 있게 봉사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러웠다.

비록 3개월 정도의 교직생활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첫 교직생활이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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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이런 댓글 좀 올리지 맙시

나름 세종의소리가 살아남는 방법인

시민운동가??? 지나가는 금개구리

사필귀정 이런 벌금을 내는 것은

세종시는 목표만 있지 그에 따른

왜 모든 문제의 시발점을 세종교통

나는 이자를 잘안다. 세종시 큰일

진짜로 세종의 소리 변한게 없네요

이런일이 발생하는대도 세종시민 참

진정한 소상공인은 누구인가?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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