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품평회에 시민이 참여한다
복숭아 품평회에 시민이 참여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7.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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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부터 내달 2일 조치원 전통시장 축제장에서

지난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복숭아 품평회장에서 외국인들이 수상작을 맛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숭아 품평회를 연다.

이 품평회는 내달 2‧3일 조치원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첫 날 행사로, 소비자에게 조치원 복숭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축제부터 품평회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경매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차 심사를 통해 출품된 70점 중 7개를 엄선하면,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해 평점을 주는 방식으로 품평회 심사를 진행한다.

본상 대상은 1차와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점 ▲금상1점 ▲은상1점 ▲동상4점 등 총 7점이며, 시상식은 축제 둘째 날인 내달 3일 한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 “품평회장에 찾아오면 요즘 한창 수확 중인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며 “올해부터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품평회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 세종시 농업정책담당(044-30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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