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충남대학교병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국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국민 환경생활 실천에 있어서 병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환경경영 확산에 앞장서고자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대학교병원은 향후 ▲시설안전관리 위원회 구성 ▲ 녹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의료시스템 지속적인 운영 ▲ 진료공간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한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 의료물페기물의 효율적 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병원을 대표하여 김봉옥 병원장은 “우리병원들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국가 그리고 세계의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추진계획이 잘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경영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5개의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6개 병원이 협약식에 참석하였으며, 병원마다 환경경영컨설팅 또는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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