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벽화팀, 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홍익대 벽화팀, 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7.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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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매년 소외된 곳에 벽화를 그리기 봉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벽화프로젝트팀이 제21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다. 사진은 벽화프로젝트팀이 지난 4월 12일 전의면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는 자료사진.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는 “23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벽화프로젝트팀(대표 배정철)이 우수상을 수상한다.”라고 밝혔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영상영화과 등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벽화프로젝트팀은 2007년 결성 이후 매년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을 선정해 보는 이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벽화를 그리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면사무소 가는 길)와 동교리(북암천 옆 왕의물로) 등의 낡고 허름한 벽에 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그림을 그려 밝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권영봉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를 통해 우리지역을 아름답게 만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벽화프로젝트팀의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대학생이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발전에 가치 있는 일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은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조직위원회와 중앙일보·JTBC 등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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