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미 한인 교통전문가와 협력 모색
세종시, 재미 한인 교통전문가와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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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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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지난 18일 시청에서 임인규 협회장 등 면담

세종시가 미국의 선진 교통기술을 교통정책 수립에 반영, 세계적인 명품 대중교통도시 건설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재미 한인 교통 과학기술자 협회’ 임인규(미국 버지니아교통부 하이웨이 안전담당) 회장 등 2명을 만나 세종시와의 교통 관련 협력방안 모색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재미 한인 교통과학기술자 협회(KOTAA ; Korean Transportation Association in America)는 재미 한인 교통과학기술자간 인적 교류 증진, 교통관련 학술 및 정책적 발전, 한국과 북미주 교통발전에 공헌 등을 위해 1990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400여 명의 미국 내 최대의 한인 교통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시는 재미 한인 교통 과학기술자 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무료환승과 BRT 운영 등 세종시 대중교통정책의 우수성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1단계로 재미 한인 교통 과학기술자 협회를 세종시 교통정책 홍보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세계적인 모범 대중교통도시로서의 정책 등을 홍보키로 협의했다.

또한, 2단계로 ‘행복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연구 지원을 통해 세종시의 교통정책(대중교통)과 운영 관련 자료 등을 제공, 학술지·저널 등재에 이용토록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3단계로 공동 연구와 세미나 등을 열어 세종시 인근 대학과 공동 연구 주선을 통한 대학의 교통연구 수준을 향상과 우수 인재의 유입을 도모키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재외 한인 전문가의 첫 번째 세종시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방문은 세종시 교통정책수립과 대중교통 운영에 선진 교통기술을 도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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