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베어트리파크’에서 마련한 ‘여름 숲체험 교실’에 참여해 멋진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명품 수목원 ‘베어트리파크’가 여름 방학을 맞아 자연 속에서 놀이와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여름 숲체험 교실’을 무료로 연다.

‘여름 숲체험 교실’은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린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숲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나무와 풀, 곤충 등 숲속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체험 교실에는 청진기로 나무 물오름 소리 듣기, 확대경으로 나이테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나비, 벌과 같은 곤충이 되어 숲을 바라보는 시간, 침엽수와 활엽수의 차이점을 배우는 시간 등도 마련되어 있다.

숲속에서의 체험시간이 끝나면 스크래치 스케치북에 나만의 숲 그리기 시간이 이어진다. 새로 조성된 미니놀이터에서의 놀이시간, 나무그늘 아래서 쉬어가는 시간도 있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동반자에게는 곰 부채를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참여한 어린이 모두에게는 베어트리파크 ‘숲체험 수료증’을 준다.

'여름 숲체험 교실'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간인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주중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도 ‘여름 숲체험 교실’이 마련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문의: 베어트리파크 044) 863-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