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후보, "세종시 교육감에 전과자 안돼"
최태호 후보, "세종시 교육감에 전과자 안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5.26 08: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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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세종시 교육감 후보는 서울에서 열린 ‘전과자 교육감 후보 낙선운동 기자회견’과 관련, “학생에게 법을 지키라고 가르쳐야 할 교육감이 전과자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핵심도 기본을 무시한 불법이었으며 불법을 저지른 자가 교육감이 되면 제2,3의 사건이 교육현장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25일 “전과자 없는 교육감 선거에 세종시민이 나서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오광록 후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로 전과 1건, 최교진 후보는 국가공무원법 등 전과 3건의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 “세월호 참사 이틀 후에 학생들이 죽어 가는데 폭탄주를 터트리고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서 고발당한 홍순승 후보도 부끄러움을 알고 스스로 사퇴하여야 옳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최후보는 “전과자 및 교육감 부적격자는 퇴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세종 교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감 선출에 시민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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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부모 2018-04-05 15:11:01
이번에 꼭 세종시교육감 되어주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