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이 함께 사는 도시 만들겠다"
"도농이 함께 사는 도시 만들겠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5.15 16: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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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시의원 후보와 공동 공약 개발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15일 정책발표회를 갖고 "도농이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가 공동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도농상생의 무지개 프로젝트’가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 11명은 15일 오후 2시 정책발표회를 갖고 신도시 자족 기능 확충과 세종시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예정지역과 조치원읍, 그리고 면단위 지역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취합, 공약으로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이 정책의 기본 방향은 세종시 특별법과 행복청법 개정 효과 극대화를 통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세종시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종시 균형발전 예산을 편성하고 세종시 발전 100인 위원회를 구성, 광특회계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읍면지역의 세부공약은 해당 선거구 시의원 후보들이 주민들과 접촉하여 만들어 낸 것”이라고 “2기 세종시 출범에 맞춰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2018년까지 시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치원읍은 이미 발표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에다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둔 정책이 주를 이뤘다.

서금택 후보는 ▲원리 연탄공장 이전 및 시민공원 조성, 이태환 후보는 ▲침서지구 주차난 해결, 박영송 후보는 ▲신흥리 중학교 신설, 김원식 후보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 기반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정책 발표에는 시의원 후보들이 지역별로 공약을 개발, 공동으로 발표했다. 박영송 후보가 신흥리 중학교 신설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읍면지역에는 김장식 후보가 ▲은하수 장례식장-눌왕리 도로 개설, 채평석 후보는 ▲부강 산수리-갈산1리 도로 신설, 임상전 후보는 ▲금남면 BRT정류장 신설을 약속했다.

또, 신도시인 첫마을과 도램마을에는 안찬영 후보가 ▲학교 보행로 안전보행시스템 도입, 윤형권 후보가 ▲쌈지 주차장 등 주차공 간 확보, 고준일 후보는 ▲도램마을 생활환경 개선 등을 이번 지방 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후보별 세부 실천사항은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통해 추가로 설명했으며 구 민주당에서 활동했던 김준회씨 등 주민 49명의 이춘희 후보지지 선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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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2014-05-21 09:53:24
항시고향소식을외지에서세종의소리를통해잘보고있어요인터넷신문의장점이많어요
간편하게접하구요..보편타당하게적시하시니.고향에주소를가진부재자투표에도
도움이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