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예정지역 불편해소하겠습니다"
유한식, "예정지역 불편해소하겠습니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5.14 10: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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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두번째 정책발표 통해 예정지역 불편해소와 안전망 구축 선언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는 14일 두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예정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해소 방안과 안전한 세종시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예정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신규 내부 교통망 확충과 BRT노선 버스 신설 및 조치원읍까지 연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조치원읍 죽림리 대산빌딩 4층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상업용지 공급방식을 추첨으로 변경하고 계약 체결 1년 내 착공을 이행조건으로 부여해 상업용지 조기 공급을 통한 용지 부족난 해결과 편의시설 입주를 촉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예정지역을 겨냥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고품격 문화, 체육,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계획 중인 종합운동장과 중앙공원 및 국립중앙 수목원을 2년 앞당겨 조기완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야외공연장 및 전시장과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확대하고 아파트 별 작은 도서관 건립, 암 전문 상급종합병원 유치, 대형백화점 컨벤션 센터, 언론단지 조기 입점 등을 임기 내 완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연간 5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출이자율에 대해 세종시에서 종전보다 1% 상향 지원해 서민들이 소규모 자금을 사용 시 재정 부담을 감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시장은 세종시 재난 안전관리시스템을 전면 개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현행 민관협력위원회를 재난 관리 민·관 ·군 협력위원회로 확대개편하고 재난 종합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관행과 병폐 근절과 함게 대전시 등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 활용하는 방안으로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예정지역 편의 시설 확충과 관련한 문제는 행복도시 건설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하고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아픔을 공감하면서 율동과 로고송 없는 정책위주의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책발표에는 새누리당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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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2014-05-16 20:18:48
그만 쉬세요.
능력부족하면 쉬는 것두 주민을 위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