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 차장에 이충재씨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에 이충재씨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1.12.2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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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에서 출발 1급까지 오른 노력형 인품, 친화력이 장점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으로 이충재(56, 사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27일자로 임명했다. 이 차장은 80년 1월 건설부 시절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국토해양부 맨이다.

이 차장은 이후 기획관리실과 국토정책국, 토지국 등을 거쳐 공공주택건설단장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에 임명을 받았다.

이 차장은 개성공단과 혁신도시, 동서남해안권개발, 보금자리 주택, 4대강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스타일로 기획에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이러한 일처리 능력 때문에 비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토해양부 7급에서 시작해 1급까지 승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차장은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용문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인하대에서 교통경제학 석사, 단국대에서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 박사를 따낸 노력형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사람으로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을 좌우명으로 삼은 이 차장은 '열심히 노력하면 못하는 일이 없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근무하고 있다.  부인 허정윤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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