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14건)
칼럼 | 조병무 | 2015-04-17 13:47
원상 토기장이가 만든 옹기에 금이 갔다. 때우느라 애태우고 신중할 걸 하였으나 다른 박살나는 것 보면서 이제라도 본형 지키기에 힘써 쓸모대로 내달아야겠다고 불끈 쥐었다.
칼럼 | 강신갑 | 2015-04-10 22:15
칼럼 | 강병호 | 2015-04-03 10:19
칼럼 | 조병무 | 2015-03-28 09:04
씨갑시 돌밭은 그래도 포근했다. 습기 머금은 바람에 먼짓길 눈 틔워도 밟고 짓누르고 지나가는 것뿐 부서질세라 꺾일세라 숨죽인 한낮 어둠은 그래도 안식이었다.
칼럼 | 강신갑 | 2015-03-26 21:44
봄비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라. 아버지의 사랑이 어머니를 함빡 적시니 천지는 망울 맺고 물오르고 개벽을 한다.
칼럼 | 강신갑 | 2015-03-21 16:53
칼럼 | 강병호 | 2015-03-17 08:40
칼럼 | 조병무 | 2015-03-11 10:26
칼럼 | 조병무 | 2015-03-09 09:45
칼럼 | 강병호 | 2015-03-04 16:04
칼럼 | 강신갑 | 2015-03-02 21:33
칼럼 | 조병무 | 2015-02-17 16:03
칼럼 | 강병호 | 2015-02-16 15:53
칼럼 | 강병호 | 2015-02-11 09:34
칼럼 | 강신갑 | 2015-02-03 22:38
우렁이 껍데기 4 꽃보다 맑고 꽃보다 고운 너를 꽃보다 더한 아름을 두 팔 얼싸안아 감싼다. 꽃보다 밝고 꽃보다 진한 너를 꽃보다 더한 다발을 두 팔 부둥켜 품는다.
칼럼 | 강신갑 | 2015-01-29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