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추석 전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1년 1642건, 2022년 1757건, 2023년 206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올해 8월 기준으로는 2109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7% 증가한 수치이다.벌 쏘임 사고 또한 2020년 48건, 2021년 49건, 2022년 51건, 2023년 62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는 40건의 벌 쏘임 사고가 났다.특히 대부분의 벌 쏘임 사고

세종시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9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도로·교통 ▲시민 편의 등 6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했다.세종시에 따르면 먼저 추석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약국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한다.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공공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추석을 앞두고 13일까지 행복도시 건설현장과 주변 도로 등의 환경정비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행복도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24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참여하에 진행된다.현장 주변 도로 노면 및 보호 난간 등 도로시설물 청소,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와 쓰레기 처리,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변형부위 정비, 비산먼지 저감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정비 등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25호로 중앙소방학교의 박재우 소방경과 26호 유자영 소방장을 선정하고, 9일 공주시 소재의 중앙소방학교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이번 선정은 타이어뱅크가 더 많은 소방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1명 선정 방식에서 2명의 소방관을 선정하는 새로운 방침을 도입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박재우 소방경과 유자영 소방장은 각각 현장에서의 탁월한 구급 대응과 교육 분야에서의

사전에 협의된 원고와는 다른,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는 5분발언으로 세종시의회 본회의가 정회되는 소동을 빚었다.9일 오후 2시 열린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최원석 의원은 5분발언에서, 6일이나 이어진 예결특위에서 ‘2024 세종 빛축제’ 등 제2회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쟁점이 된 예산안을 삭감하려고 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당초 시의회 운영위원회와 협의된 최원석 의원의 5분발언 주제는 ‘시민을 위한 공유재산 철저한 관리 필요-개발우선주의에 밀려난 시민들’이었다.사전에 협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이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 이강재 교원인사과장, 학교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의 교육 주체가 참석했다.정책연구 수행 기관인 한국교원대학교의 책임 연구원인 장수명 교수가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교원들의 교육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근 대학들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 집행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 및 관리에 관한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직속기관 전 부서 지출 업무 담당자와 출납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담당자가 진행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 예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박경우)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18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은 세종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박경우 본부장은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이번 물품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원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용 센터장은 “지역에서 어려

계룡건설이 2024년도 경력사원 공개 채용하고 있다. 이번 경력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 설비, 환경/플랜트, 전기, 토목, 주택개발, 토목개발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 부문별 직무경력 충족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온라인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이후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ESG경영에 힘쓰고 있는 계룡건설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와 전문 인력 확보에 더욱 힘쓰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한 결과, 올해 5332명이 세종시에서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작년보다 624명이 증가한 것이다.5332명 가운데 고3 재학생은 3642명, 졸업생은 987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특별자치시인 타·시도 졸업자는 454명, 검정고시 합격자는 242명으로 집계됐다고 시교육청은 9일 밝혔다.최근 3년간 세종시교육청의 접수 인원은 2023학년도 4444명, 2024학년도 4708명, 2025학년도 533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설립자가 평생 수집해 온 분재를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야외정원 ‘분재원’과 나무정원 ‘송파원’에서 특별 분재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베어트리파크에 따르면 이번 특별 분재 전시회는 송파 이재연 설립자가 93세에 이르는 현재까지 수집한 분재 450여 점 중 수형이 빼어난 작품들 100여 점을 선별해서 작품을 선보인다.출품되는 분재는 수령이 100년~200년 이상 되고 국내에서 최고의 감상 가치가 있다는 것.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소나무(해송, 적송), 향나무(진백), 섬잣나무, 주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오는 19일부터 이륜차·자동차에 대한 ‘후면 무인단속장비’ 가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추적용 카메라로 차량의 후면에 부착된 번호판을 촬영한 뒤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분석, 일반차량은 물론 번호판이 뒷면에만 부착된 이륜차의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도 단속할 수 있다.또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 가능하고, 무인단속장비가 설치된 지점에서 잠시 속도를 줄였다가 해당 지점을 지나면 다시 과속하는 운전 행태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세종시에서는 ▲조치원읍 하나로마

세종시는 ‘이응패스’ 가입자가 1개월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기준 5만624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는 것.같은 날 기준 세종시 인구는 약 39만5000명이다. 이응패스 가입자가 세종시 상주인구의 8분의 1을 넘어선 셈이다.이는 10일 이응패스 본격 시행 전까지 목표했던 가입자 수 4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고 세종시는 전했다.이응패스는 이응카드 발급 신청을 개시한 지 이틀 만에 카드발급 신청 건수가 1만1000건을 넘어서기도 했다.세종시는 이같은 이응패스 흥행이 정식 출시 전 불편 사항으로

세종시 한솔고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세종시교육청 관내 학생 총 5명이 입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교에서는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과학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전통이 있는 대회다.세종시교육청은 전자, 환경, 안전, 에너지

9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던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개회 시간이 같은 날 오후 2시로 변경됐다.이처럼 회기중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은 세종시의회 역사상 드문 일로, 이날 2차 본회의 일정 중 오후 2시 개회하면 5분발언과 긴급현안질문 2건만 진행키로 했다.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심의·의결 및 세종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은 당초 의사일정에 없던 제3차 본회의를 10일 오전 10시 열어 처리키로 했다. 이와 같은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 오전까지 세종시의 제2회 추경

창립 70주년을 앞둔 백수문학회(회장 김일호)는 7일 오전 11시 세종시 모 식당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령 105호 발행 기념식을 가졌다. 세종문화관광재단 지원으로 발간되는 지령 105에는 105호는 여규용 시인의 특집을 비롯해 회원 41명이 쓴 시, 동시, 시조, 수필, 소설이 실려 있다.1955년 문학동인지 모임인 ‘백수문학회’를 창립하고 이듬해 창간호를 발행한 백수문학은 세종시 조치원에 사무국을 두고 회원 9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세종시 출범과 함께 원도심에 뿌리를 둔 문학동인지로서 연 4회 계간

동학농민혁명을 촉발시킨 고부군수 조병갑의 묘는 공주에 있다.충남 공주시 신풍면 평소리 사랑골에는 동학농민혁명을 촉발시킨 고부군수 조병갑(趙秉甲, 1844년~1912년)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조병갑의 무덤 옆 능선에는 1885년에 죽은 그 아버지 조규순(趙奎淳)과 부인 이씨의 묘가 있다. 조병갑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후 예산군 대흥면으로 숨어들었다가 신풍면에서 생을 마감했다.대흥면은 양주조씨(楊州趙氏) 집성촌이고 조병갑 큰 아버지인 전 영의정 조두순 집이 남아 있다. 대흥면에서는 바로 이 집에 조병갑이 살았다고 전한다(대흥향토지

영치리 안골 가을빛 서린 고라당 찾아 응망하네군데군데 그려지는 스치는 얼굴들연륜 쌓인 나날 떠올라 뜨거워 지네 아문 회상 주마등 되어 휘돌아가네오면 가야 하는 섭리런가주변 걷고 서고 기대 눈 감아 보네 산취 감흥 살포시 물든 향기 품네흙 돌 바람 나무 새 친구하며각처 떠돌던 한 점 예 드리워 보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지난 5일 조지춴소재 메가박스 세종점 4층 로비에서 세종시민 대상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공유하고, 나누며 판매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기부형 플리마켓, 2024년 ‘숨쉬는 지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에코나눔 기부형 지구마켓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세종YWCA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임직원들과 많은 세종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형 가전제품, 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