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생애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고 교육복지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기위해 '학교 중심 동행 지원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복지'를 주제로 열렸다. 또,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 초빙 연수,

흩어져 있는 세종지역 관련 연구 기능을 연결시켜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 위한 모임이 결성된다.또, 세종시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영역의 중간 조직이 연대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면서 대전세종연구원의 세종지역학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담당, 정례화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는 세종지역학협의체 ‘다모임’ 결성을 위한 첫 모임을 오는 21일 오후 2시 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갖고 지역학 연구 및 활성화를 목표로 중간 지원 조직 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세종시 교육지원

심상택(56) 전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13일 제3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 이사장으로 취임한다.신임 심상택 이사장은 이날 오후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업무에 들어간다.1991년 공직에 입문한 심상택 이사장은 산림청 산하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산림보호와 산림산업 발전에 힘써 온 산림행정 전문가라고 한수정은 밝혔다.심 이사장은 미리 공개된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확대 및 기관의 역할 증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기관의 미래방향을 설정하고, 공

세종시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2억원을 지원한다. 시 재난지원금에서 지출되는 2억원은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담 의료진의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사용된다.세종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보람동 시청 집무실에서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 원장과 비공개로 만난 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또 목요일마다 24시간 가동을 못하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군의관 1명이 12일부터 파견돼 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의관 파견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요청해 받아들여지면서, 이날부터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조강희 원장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국비 지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정부에 내년도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했다.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면담하고, 시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최 시장과 김윤상 차관의 만남은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한 지난 2월 이후 올해에만 4번째이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24일 2026년 세종

오는 9월 10일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이응패스’ 카드의 보급·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세종시가 ‘계륵’처럼 여기는 부분이 있다. 그동안 세종시가 배포해 온 이응패스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세종시는 물론 대전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공주·계룡시에도 연계된다’라고 돼 있다.‘연계된다’는 설명은 이응패스가 주는 경제적 할인 혜택을 세종과 인접한 이들 5개 도시에서도 세종시에서처럼 똑같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인접 도시를 오가는 출퇴근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장점으로 여겨지는 부분이다.즉 월 2만원의 비용을 들여 이응패스를 발급받은 다

세종시 납세고지서 글씨가 커지는 등 디자인이 바뀌었다. 시는 올해 8월 주민세 약 16만 건, 3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그러면서 이달부터 고령 납세자 등이 고지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는 것.기존의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 납부세액과 납부 기한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불편을 겪은 납세자들이 많았다고 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내용은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글씨는 확대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발송했다고 전했다.주민세는 9월 2일까

국립세종도서관은 한국학중앙연구원와 공동으로 근현대 인쇄출판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깁더: 우리책, 깁고 더하다」를 13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정책 유관기관들의 협력망인 국가정책정보협의회의 협력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출판인쇄의 역사와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전시 제목인 '깁더'는 책을 소중히 여기던 그 시절 '깁고 더하다'라는 뜻으로, 인고의 시간 속에서 하나의 책이 완성되는 과정과 우리 선조들의 책에 대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2일부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하반기 학습자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신규강좌인 '세종시 역사 발자취 따라가기'와 '어쩌다 AI'를 비롯하여 인문·문화예술·실용 등 다양한 분야의 65개 강좌가 개설해 학습선택이 폭이 더욱 다양해진다.또한, 관내 대학교와 연계한 대학연계학당을 통해 31개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예술교육 8개 강좌를, 한국영상대학교는 미래교육 및 실용교육 22개 강좌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세종의 재발견&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세종교육정책연구소에서 세종시 중·고교생, 학교밖 청소년 등 50명이 사회적경제 실천을 위한 ‘2024년 세·바·람 학생 캠프’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 경제주체로 활약할 청소년에게 가치에 초점을 둔 사회적경제를 소개하고 ▲이를 직접 실천해 보는 경험을 갖기 위한 이번 캠프는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준비했다는 것.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이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

진실한 사랑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투자하고그 이상을 얻어내려 도모하는계산된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것은장사라던가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눈 뜨는 거 자체가 설레는 대망밝은 아침이 축복인 하루가 되고희망이 세상 수레바퀴 견인케 하는베푸는 사랑 비우는 사랑을 하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실시한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이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업무 고충, 과로, 심리적 부담, 특이 민원 등에서 오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지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배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세종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요청하면 최대 50%, 2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명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시술비 지원은 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과 함께 하는 것으로,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한다고 전했다.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12일부터 세종시 임신·출산 준비 여성의 난소기능 저하로 난임, 불임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난자의 채취·동결·

“모든 삶은 생존 이상을 향해 건너가려는 몸부림이다. 자기를 제한하며 멈추게 하는 울타리를 넘으려는 꿈은 모든 생명체들의 당연한 생명활동이다. (…) 생명체는 언제나 울타리 너머를 포기하지 못한다.”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중에서)이십 여 일째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영국 작가 오웰(George Orwell :1903.6.25.~1950.1.21.)이 쓴 풍자 우화 소설 『동물농장(1945)』을 만지작 거리며 넘기는 페이지 위에 땀방울이 떨어진다. “내가 책을 쓰는 것은 내가 폭로하고 싶은 어떤 거짓말이 있

세종시는 이응패스의 이응카드 발급신청을 개시한 지 이틀 만에 카드발급 신청 건수가 1만1000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8일부터 2만 원에 구입해 5만 원까지 타면 탈수록 혜택을 보는 대중교통 이용촉진형 월정액권 이응패스 카드 신청을 시작했다.세종시는 이응앱과 이응패스 누리집,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찾아가는 카드발급 서비스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틀간 발급을 신청한 건수가 1만1000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이는 당초 세종시와 신한카드가 9월 10일 이응패스가 시행되기 이전 발급 목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16곳의 기숙사 시설 점검과 화재 예방 안전 지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안전 지도는 최근 경기 화성 공장 화재로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인명피해를 입으면서 유사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했다고 전했다.세종소방서는 각 사업장의 기숙사 등 거주시설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방에는 K급 소화기 비치를 권고했다는 것.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화재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하고 대피 훈련 등을 진행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세종시에서도 재유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7월 4주차에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 환자 199명 중 11명이 코로나 환자로 분류돼, 6월 4주차 3명에 비해 7명의 환자가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6월 4주차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7배 이상 늘었다는 것.세종시에 있는 직장에 근무하는 박 모씨(32·충북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에 재선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이 선출됐다. 강준현 의원은 11일 합산 최종득표율 65.25%로, 임기 2년의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에 취임하게 됐다.강 의원과 경선을 벌였던 이강진 민주당 세종시갑 지역위원장은 합산 최종득표율 34.75%로 고배를 마시게 됐다.민주당 세종시당이 11일 세종시 고운동 남측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제1차 당원대회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투표자를 권리당원 80%, 전국대의원은 20%를 배정하도록 한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이날 실제 투표자에 이같은 비율을 보정한 결

살면서 만나는 사람 중에는 유난히 꿈이 잘 맞거나 촉(감)이 좋은 사람이 있다. 자면서 꾼 꿈에 실제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 가족이나 지인에게 닥칠 불상사를 미리 대비시킨 사례도 꽤 많다.흔히 ‘촉’이라 부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이 촉은 보통 ‘육감’이라고도 많이 한다.인간에게는 감지할 수 있는 기관이 다섯 개가 있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이 그것이며 여기에 있다고 여겨지는 느낌(감)이 있다고 믿는다.촉이라는 것은 살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판단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경험만으로 이 ‘느낌‘을 해석하기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9일 세종시 연서면 농어민문화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복 밥상 전달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복 밥상 전달식’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교육복지 안전망 대상 학생의 가정에 제공하는 행사로, 2022년 겨울방학에 처음 시작돼 올해 3년째를 맞았다.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와 매년 함께 추진하는 ‘행복 밥상 전달식’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동안에 성장기 어린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