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은 ‘토다메’ 햇 감자가 21일부터 본격 출하한다.토다메 감자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5년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감자브랜드로 2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여 재배면적만 10ha에 달할 정도로 지역의 주요 작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연구회(회장 강용규) 중심으로 명품감자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EM), 천연허브 스테

대전·충남지역 주택거래량이 계속 감소하는 등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18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월별 주택 매매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전에서는 1713세대 주택거래가 신고됐다. 이는 4월 거래량 1809세대에 비해 5.3% 줄어든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무려 36.6%나 감소한 양이다.문제는 이 같은 거래량 감소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

대전상공회의소는 1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역 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상의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최고의 경제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각계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대전상의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 대전상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손종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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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의회에서 활동하면서 공무원대상으로 심도있고 합리적인 지적을 통해 대안을 모색해온 점을 공무원들이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세종의 소리’가 연기군청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의원과 세종시 초대 시의장 적합도 등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선무의원(민주통합당)은 18일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더 열심히 하라는 주민들

오는 9월 총리실 이전을 앞두고 세종시 건설 현장은 근로자들의 구슬땀으로 흥건히 적시고 있다.지난 4월 5일 완공한 국무총리동을 비롯하여 1단계 2구역과 2단계 정부 청사 현장에는 하루가 다르게 경관이 바뀔 만큼 발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2014년 완공 예정인 3단계 1,2구역에는 터파기 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기초 작업이 한창이어서 거대한 크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앞둔 연기군을 사랑하는 이가 있다. 지역사회를 떠나서도 연기군을 잊지 못하는 사람. 사람들은 그를 '사과'라고 부른다. 웃을때 양볼이 빨갛게 튀어나온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현재 연기군과 미래의 세종시를 걱정하는 최욱환(58,서기관) 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연기군 부단체장을 역임한 인물

‘지식 강국을 향한 국가 R&D 전략과 비전’ 세미나가 15일 오후 3시부터 이틀동안 유성 스파텔 호텔 무궁화 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석학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8년 역사를 지닌 GSI(Global Strategy Institute)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대전·충청지부 설립을 기념하고 국가 전략에 학술적인 논리를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연기군은 오는 7월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준비에 나섰다.군은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새로운 행정시스템 자료전환에 따라 27일 이후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은 7월 2일부터 접수해 달라고 밝혔다.전산중단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민원접수가 어려우니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은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세종시 출범이후 7월 2일부터 접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새누리당 강창희 국회의장 후보가 지난 15일 충청권 정치위상의 변화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충청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 6월 정례모임에서 이 대표는 “대전의 대덕특구·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 기능, 세종시의 행정중심 기능이 합해지는 충청도가 지형변화가 될 것”이라고

지난해 하반기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발생한 일부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소진되지 않아 건설사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분양 당시 “2012년 상반기 내 전량 소진이 가능할 것”이라 장담했던 분양사 관계자들은 “시장분위기가 이렇게 반전될 줄 몰랐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다.도안신도시 유성권역에서 분양한 2블록 호반 베르디움, 7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등은 분양 당시

오는 7월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교육자치법규안이 확정됐다. 지난 13일 세종시출범준비위원회에서는 교육자치법규(안) 66건을 심의․의결하여, 세종시교육청의 교육․학예 활동 및 제반 교육행정업무 처리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이번에 제정되는 자치법규는 법적안정성 및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종전의 충남교육청

연기군 공무원들은 김선무 의원(민주통합당)을 세종시 초대 의장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은 역시 김선무 의원이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했다.이 같은 사실은 ‘세종의 소리’가 연기군 의회 마지막 회기를 앞둔 지난 12, 13일 이틀간에 걸쳐 연기군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초선의 김부유 의원(민주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은 몇 명이 적정선일까.30명을 요구하는 연기군 의원들과 23명을 주장하는 세종시 출범 준비단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정원수 조정관련 회의를 거쳤으나 군의원들의 반발로 공무원 정원 조정안건이 부결, 눈앞에 다가온 세종시 출범에 차질을 빚고 있다.연기군 의원들은 광역의회 수준에 걸맞는 수의 공무원을 요구한 반면 출범 준비

세종특별자치시는 1읍, 9면, 14동으로 출범하게 된다.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위원회는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결하고 세종시의 읍면동을 확정했다.행정구역 조정내용을 살펴보면, ▲공주시 의당면 5개리와 장기면 11개리를 통합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공주시 반포면 5개리

“사무국 이전을 계기로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고 상호간 친목을 돈독히 하는 모임으로 만들겠습니다.”14일, 제22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에 취임한 송명학회장(54,중도일보 부사장)은 부사동 시대를 마감하고 선화동에 새 둥지를 튼 사무실 이전과 함께 첫 번 째 회장이 된 소감을 ‘화합’과 ‘친목’을 먼저 꺼내면서 강조했다.그는 또, 목요언론 선배들이 소중하게 가

지난달 18일 발사 후 정상궤도 진입…일주일 후 첫 촬영0.7m 고해상도 자랑…아리랑2호에 비해 지상물체 뚜렷 최근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지난달 5월 18일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아리랑 3호가 정상궤도 진

충남대가 총장 직선제를 폐지한다.충남대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총장 직선제 개선에 대한 학칙 개정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 지지를 얻었다.직접·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교원 867명 중 707명이 참여했고, 직원은 357명 중 355명 참여해 각각 81.55%와 98.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중 교원은 찬성 541표, 반대 161표

누군가를 만난다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작금의 현실에 감동의 눈물이 저절로 난다. 인생 선배, 더구나 같은 일을 하는 대선배들에게 나 자신을 알리고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었다. 늘 머릿 속에서 맴돌았던 그 분들을 오늘 만났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6년간 기자생활에 가장 뜻 깊은 날이 되었다. 그리고 정말 잊지 못하는 날이었다.1

세종시 초대 부시장에 유상수 행정안전부 감사관(53), 기획조정관에 충북 단양 출신 최복수 전 충북도 기획관(49)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유 감사관은 행정고시 25회로 대전고, 충남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전시에서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1982년 고시 25회로 공직에 들어와 충남도청, 대통령 비서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