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생하는 7월을 앞두고 유난히 감회가 새로운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지역의 마당발로 불리우며 고향을 위해 헌신하는 유관순 열사 같은 열정의 여인이 있다. 연기군 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장이며 현재 지역에서 여행사 금영투어 세종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준이씨(54)가 바로 주인공이다. 정씨는 현 정부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내자 당시 연기

충남지방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연기경찰서를 3급지에서 2급지로 승격한다고 27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 북부권에 위치해 있는 연기경찰서는 세종시 출범과 함께 명칭도 세종경찰서로 변경된다. 관할지역 인구가 15만명 이상 25만명 미만일 경우 2급지 경찰서로 승격된다. 인구가 15만명 미만이라도 시 단위의 경찰서는 2급지가 된다.경찰 관계자는 "당진은 당진항과

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이웃이 있다) 가장 훌륭한 어머니는 자식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는 어머니가장 훌륭한 아버지는 남몰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아버지가장 훌륭한 부인은시부모님께 까닭없이 혼이나도 남편 앞에 미소짓는 부인 가장 훌륭한 남편은 부인의 눈물을 닦아주는 남편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며 놀 때는 세상 모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로서는 세종시 출범이 감개무량합니다. 그동안 교육장은 하면서 작은 교육만 해왔습니다. 이제 세종이라는 대한민국 한 지역을 책임지고 세계 속에 떨쳐나가야 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잘 그려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신정균 세종시 초대 교육감 당선자는 26일 오후 4시 당선자 사무실에서

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오는 주말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도가 웃도는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혹시모를 위기감이 드는곳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홀로지내는 독거노인 가구다.연기군 통계에 따르면 독거노인 가구 수는 총 3천5백여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1,213가구, 여성이 2,213가구로 여성의 수

세종시 초대 시의회 의장 자리를 놓고 민주통합당 의원들 간에 지나친 경쟁이 동료의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차기 의장은 민주통합당 차지가 유력시 되면서 소속 의원들 간에 도를 넘어선 집안싸움으로 유력 후보를 비방하는 등 내분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지역 정가에 따르면 현 이경대 연기군 의회 의장이 선진통일당 소속이고 관례상 후반기 의장은 제 2당에

대전 지역의 청년 실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우수기업대표와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지역우수 기업인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청년인재 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취업을

내달 임용령 개정후 첫 인사 승진연수 단축·인사폭 확대 경쟁심화 등 부작용도 우려 인사의 계절 7월을 즈음해 대전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민선 5기 대전시정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접어드는 시의성과 함께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첫 적용되는 인사라는 상징성도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개정안은 9급에서 3급까지 승진소요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닷새 앞두고 세종시 기자협회를 이끌어갈 초대 지도부가 선출됐다.세종시 기자협회는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서중권 충남일보 지방부 국장(62)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또, 총무에는 노충근 아시아뉴스통신 지방 부장, 감사에는 유양준 전국매일신문 지방부장이 각각 선출됐다.서중권 초대 회장은 "암울했던 지역 언론계를 개혁하고 공공의 이익을

세종특별자치시 치안을 담당할 세종경찰서(구 연기경찰서)가 26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대상자는 총 29명으로 충남청으로부터 세종경찰서 인력 15명을 증원받아 한솔파출소(현 남면파출소) 등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특히, 청원군 지역의 일부 편입된 지역 치안을 담당할 부강파출소는 아직 충남청 소속으로 직제가 개정되지 않아 소장 포함 11명을 파견형식으로 배치됐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인사가 26일 단행되었다.지난 1년간 교육청 출범업무를 담당해 온 공무원들의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관련 분야에 배치했고 전입 교원들을 상황에 맞게 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구역의 학교에 근무하는 일선 공무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본청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교육청 한 관계자는 “화

“명품도시 세종시 건설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가 통합된 단층화된 자치제도가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겠습니다.”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내정되어 25일부터 세종시에 내려와 근무중 인 유상수(54) 부시장 내정자를 26일 오전 10시 연기군청 임시 사무실에서 만났다.그는 “세종시민들이 투표로써 선택해준 시장님을

세종시 출범에 대비하여 주민의 교통편의증진을 위해 7월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한다.시내버스 노선을 기존 57개 노선에서 64개 노선으로 개편하고, 특히 남면 월산리에 개청하는 시청 별관 경유 노선(조치원 기점 17회, 부강 기점 2회)을 늘려 7월1일부터 운행한다.이번 신설되는 노선은 시청별관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세종시로 편입되는 청원군과 공주시

“홀가분하고 허전합니다. 만감도 교차되고요. 그동안 정치적인 이해관계도 많았고 그런 것들을 다 극복하고 태동이 된다니 보람도 느껴집니다. 열정을 바쳐서 일을 했습니다.”세종시 산파역 이재관 출범준비단장을 지난 22일 만났다. 이단장이 산고(産苦)를 겪었던 세종시가 태동하기 8일 전이었다. 지난 해 4월, 이곳에 와서 약 15개월 동안 겪었을 숱한 우여곡절이

2005년 폐교된 충남방적 부설 충일여고 동문회장학사업 기반 조성 위한 일일 퓨전음식점 열어 ‘모교는 사라졌지만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사랑은 영원하리.’지난 2005년 폐교된 충남방적 부설 충일여고 총동문회(회장 송미림·사진)가 지난 23일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대전 서구 탄방동 세선빌딩에서 ‘충일사랑장학회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퓨전음식점’을 운영, 장학

염홍철 대전시장이 세종시 공무원 대전 유입의 고삐를 당기고 나섰다.염 시장은 25일 실·국장과 티타임을 갖고 “세종시 출범에 따라 대전의 인구유출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론 편리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정립하고,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면 대전으로의 인구유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종시로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가 지난 21일 5급 이상 인사에 이어 25일, 승진 대상자를 포함한 5급이하 687명에 대한 내정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7월 1일 전국 17번째로 출범하는 세종시 인력배치가 마무리 되면서 완벽한 출범 준비는 물론 출범과 동시에 차질없는 시정업무 수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내정인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국제화 업무의 효율적 추진

오는 7월 1일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세종시 제1청사로 사용되는 연기군청과 세종시 교육청이 들어설 연기군 교육지원청은 공사가 한창이다. 시장 집무실에서부터 교육감실까지 작은 공간을 쪼개여 퍼즐 짜 맞추기식으로 공간을 배치 중이다.한 쪽에서는 근무를 하면서 다른 한 켠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사짐을 싼 곳도 있고 공사 자재가 통로를 가로막으면서 어수선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과 사단법인열린의사회에서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로 출범하는 연기군을 찾아 24일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24일 연기군 조치원읍 명리 소재 노인복지회관에서 한방, 정형외과, 치과, 내과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과목의 전문의들이 봉사에 나서 진료를 펼쳤다.진료에 앞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 '코아트(

세종시 주간신문인 ‘세종 포스트’ 창간 기념식이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행복도시 건설청 대강당에서 열린다.‘세종시대를 열어가는 신문’, ‘시민이 참여하는 언론’을 표방한 ‘세종 포스트’는 올해 창간한 주간신문으로 주 2회 타블로이드판으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세종 포스트’ 창간으로 지난 1994년 발간한 연기군 지역 유일의 주간신문인 ‘충청세종신문